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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DI 스페셜티 -다이빙 페스티발


PADI 스페셜티
다이빙 페스티발

지난 9월 6일, 설레는 마음으로 인천에서 출발하는 제주도행 여객선에 올랐다. PADI 스페셜티 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한 길이었다. 일반 다이버가 아니라 한 업체의 대표로서 참가하는 자리라 보다 의미 깊게 느껴졌고 개인적으로는 중학교 시절 이후 처음 가는 제주도 여행이라 설렘이 컸다.


13시간의 반의 긴 여정 끝에 제주도에 도착하여 즐겁게 다이빙을 마친 후 행사장을 향했다. 생각보다 큰 규모의 행사장에 놀라기도 하였지만, 마음 한편에선 과연 이 자리가 다 채워질까 하는 걱정도 들었다. 하지만 행사가 시작되는 순간 내 걱정은 기우였음 뿐임을 알게 됐다. 약 600여 명의 다이버와 20여 개의 다이브 숍과 리조트, 여러 장비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가 진행됐다. 장비 업체로는 우정사, 다이브 자이언트, 포스 엘리먼트, 리퀴비전, 엑스딥이 참가하여 다이버들을 직접 만나며 제품을 홍보하고 여러 이벤트를 진행했다. 행사장을 가득 메운 다이버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철저히 기획하고 준비한 많은 분들의 수고를 느낄 수 있었다




 김부경 지역담당관과 PADI 본사 관계자의 축하로 행사가 시작됐고 이어 개그맨 이재형 씨가 진행을 맡아 재치있는 입담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장기자랑 시간에는 많은 다이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마음껏 발휘했다. 개성 넘치는 다이버들답게 춤과 노래, 마술쇼 등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또 엑스딥, 스쿠버프로, 네셔널지오그래픽, 투사, 마레스, 오셔닉, 모비스, 리퀴비전, 세악섭, 헬시온 등 풍성한 경품이 제공되어 많은 다이버들을 환호하게 했다.



제주도라는 먼 지역에서 한 단체의 행사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 축제를 즐기고 서로 교류하는 모습이 신기하기도 하였고 매우 뜻깊게 느껴졌다. 앞으로도 다이버들이 즐겁게 교류할 수 있는 행사가 자주 생겨 발전해가는 해양 스포츠 시장에 큰 영향력을 끼치길 기대하며 글을 마친다.

WSE Trading 대표
(xDEEP, Light For Me)
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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