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호 안에 공생하는 투명 새우인데 연산호 폴립 속 깊은 곳에 숨어있는 새우와 폴립의 어울림 그대로의 상태를 촬영하였다.
같은 종류의 산호에 붙어있는 공생새우이지만 피어있는 폴립이 살아있는 것을 유지하려면 거기에 있는 피사체 생물을 찾기 위해서 산호에 조금이라도 손이 가서는 안 된다. 2,3번 모두 일단 산호에 폴립이 핀 것을 보면 조심해서 천천히 그리고 유심히 피사체 생물 (주로 공생 생물 )을 찾아봐야 할 것이다.
공생게 역시 움직이므로 위의 사진처럼 연산호의 폴립이 피었을 경우 시각을 가리지 않는 앵글이 나올 때 까지 인내를 가지고 기다려야한다.
골고니안 산호에 있는 피그미해마. 항상 산호의 폴립이 피어있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강한 조류에서 폴립이 피는 것 같다. 하지만 폴립이 피어있으면 위 사진처럼 피그미 해마를 가리게 되는데 폴립과 해마의 어울림을 표현한다면 좋은 사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씨판 (조름) 이 활동적으로 꽃을 피웠을 때 역시 거기서 피사체를 발견한다면 최고의 순간일 것이다. 이런 씨판에 조금이라도 뭔가에 의해 건드려지면 피어있는 씨판은 금방 쪼그라들고 만다.
씨판 (조름) 이 활동적으로 꽃을 피웠을 때 역시 거기서 피사체를 발견한다면 최고의 순간일 것이다. 이런 씨판에 조금이라도 뭔가에 의해 건드려지면 피어있는 씨판은 금방 쪼그라들고 만다.
아주 미세한 구조의 히드라에 붙어있는 갯민숭 달팽이. 이것 역시 약간의 건드림으로도 전체의 프레임이 흐트러질 수 있을 것이다.
연산호 공생게인데 연산호와 비슷한 무늬를 띄고 있어서 잘 눈에 띄지 않는다. 눈에 띄고 촬영하기 좋은 곳으로 유도하기 보다는 고배율로 촬영하던지 아니면 촬영 후 크롭 확대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미를 더해줄 수 있을 것이다.
촉수에 가려서 거의 보이지 않은 공생새우. 보이는 곳으로 유도 하려고 약간만 건드려도 폴립은 다 없어진다. 인내를 가지고 촬영할 수 있는 앵글이 나올 때 까지 시간을 두고 기다려야할 것이다.
보호색과 보호무늬로 은폐를 아주 잘 하고 있는 경산호 공생새우이다. 이런 종류의 공생새우는 촬영하기 쉬운 앵글이 나오기 까지 기다리지 않고 피사체에 조금이라도 자극을 시키면 그 다음은 움직임이 많아져 촬영이 더 어려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