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엑스포에 초청받아 한국을 방문한 프리다이빙 아시아 기록 보유자 히라이(Misuzu Hirai) 씨를 만났습니다. 홍해에서 프리다이빙 강사교육을 받을 때 함께 했던 코리아 프리다이빙 팀(KFT)의 회원들을 만나기 위해 히라이 씨가 서울에 왔을 때 필자는 스쿠버넷 매거진의 기자로서 KFT의 강사들과 함께 자리를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동경해 마지않았던 프리다이빙 분야에서 아시아 여자 기록 보유자인 그녀를 만나는 일은 참으로 영광스러웠습니다. 히라이...
스쿠버넷 매거진 4월호에 소개되었던 정보윤 강사의 한국수중모델학교가 최근 활발한 활동으로 많은 수중 사진가들과 다이버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수중모델학교는 교장 정보윤 강사 외에 아홉 명의 여성 스쿠버다이버가 학생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 최고의 수중모델로 손꼽히며 이미 여러 수중촬영대회에서 탁월한 실력을 보여주었던 정보윤 강사는 말할 것도 없고 아홉 명의 학생 중에는 고개가 끄덕여질 정도로 다양한 경력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
5월 12일 토요일에서 14일 월요일까지 마레스 코리아에서 마레스 랩 테크니컬 세미나가 열렸다. 마레스 랩 세미나는 마레스 제품에 대한 AS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이다. 총 3일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일반 다이버가 참여할 수 있는 베이직 과정과 다이빙 숍의 추천을 통해 신청하는 어드밴스드 및 엑스퍼트 과정이 있다. 하루에 한 과정씩 진행되고 어드밴스드와 엑스퍼트 과정은 원활한 실습과 이해를 위해 4명 이하로 수강 인원이 제한된다. 수요가 있는 ...
권수영(어드밴스드 다이버) 편필리핀 항공을 이용하여 4박 5일간의 다이빙 투어를 마치고 베일에 쌓여있던(?)보니또 리조트 이용후기를 남긴다.마닐라 공항에 내려 마중 나온 차량을 타고 아닐라오 근처 항구로 이동했다. 새벽녘 우리 일행의 도착에 동네 개들이 모두 일어나 짖기 시작하고 좀처럼 멈추질 않으니 그 동네 사람들에게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짐을 실은 차가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새벽하늘에 뜬 수많은 별을 구경하며 시간을 보냈다. 은하수가 보...
이번 칼럼에서는 사진의 기술적인 이야기는 접고 수중촬영을 할 때 좀더 안정되게 촬영을 잘 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촬영자 스스로의 마음가짐 그리고 자기 마음의 통제에 대해 이야기 하려고 한다. 필자도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수중 촬영에서 좋은 사진을 얻으려면 여러 가지 조건의 조합이 맞아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먼저 수중이라는 특수한 상황이므로 촬영자는 물론이고 촬영을 도와주는 다이버 혹은 모델의 안전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할 것이다. 수중사진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