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me Colors
Layouts
Wide Boxed
탑 마레스 광고

엘피노이 클럽,MV 아쿠아틱과 함께한 시밀란 투어

엘피노이 클럽,
MV 아쿠아틱과 함께한 시밀란 투어
ELPINOY'S SIMILAN TOUR


SDI.TDI 강사들의 연합 다이빙팀인 엘피노이 다이브 클럽에서 지난 2014년 12월 5일~10일 5박 6일간의 태국 시밀란 리브어보드 다이빙 투어를 다녀왔다. 스쿠버넷 트레블을 통해서 리브어보드 아쿠아틱(Aquatic)을 예약하였고, 3박 4일간 선상 생활을 하며 시밀란 군도와 리셀리우락까지 항해하여 최대 14회의 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 투어였다. 엘피노이 다이브 클럽에 소속된 다이빙 강사들이 각각 회원들을 모아서 전체 22명의 다이버들이 아쿠아틱 호를 차터했고, 함께 다이빙하고 생활하면서 진한 여운을 남기는 행복한 시간들을 즐길 수 있었다.


회원 대부분이 스쿠버 다이빙 강사들로 구성되어 있는 엘피노이 다이브 클럽은 지난 2003년부터 2007년까지 필리핀 아닐라오에서 엘피노이 다이브 리조트를 운영했던 정무용 트레이너(SDI.TDI)의 리조트에서 만난 강사들이 엘피노이 리조트를 추억하기 위해 만든 모임이다. 지금은 엘피노이 다이브 리조트와 전혀 상관이 없는 아는 강사들의 친목 모임으로 매년 해외투어와 국내투어를 한두 번씩 진행하고 있다. 엘피노이 다이브 클럽은 다음 카페(http://cafe.daum.net/elpinoy)에 둥지를 틀고 있는데 오프라인의 총무를 맡고 있는 아쿠아텍의 성재일 대표가 카페지기가 되어 온라인에서도 만나 활동하고 있다.


이번 투어는 민병승 강사(현대 모비스)와 전찬웅 강사가 주도하였는데, 윤선범(아시아나 항공), 하기영, 박혜경 강사와 김민성 감독(마산 MBC) 등의 회원들이 함께 했다. 안타깝게도 총무인 성재일 아쿠아텍 대표가 귀에 문제가 생겨 참가하지 못했고, 한정된 정원으로 인해 더 많은 회원들이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이번 투어의 현지 진행은 푸켓 스쿠버포유의 이훈재 대표(차다 강사)가 맡아서 타이항공으로 일찍 푸켓에 도착한 일행들을 위해 식사와 마사지, 이동 등을 진행해주었고, 리브어보드에 함께 탑승하여 수중 가이드를 비롯해 선상생활의 세밀한 부분까지 잘 안내해주었다. 그리고 귀국일 오후의 푸켓 식사와 스파, 마사지, 이동 등의 일정도 불편하지 않게 잘 진행해주었다.

West eden
리브어보드 아쿠아틱은 첫째 날 12월 6일 새벽 0시를 넘어 탑라무 피어를 출발하여 아침 일찍 시밀란의 5번 섬에 도착하였다. 첫 다이빙은 아니타스 리프(Anita’s Reef)에서 체크 다이빙으로 진행되었고, 이후 에덴의 서쪽(West of Eden), 엘리펀트 헤드 락(Elephant Head Rock)에서 다이빙을 하였고, 야간 다이빙을 다시 엘레펀트 헤드 락에서 진행했다.

리브어보드 아쿠아틱

선데크에서 휴식하는 다이버들



둘째 날은 9번섬의 쓰리트리(Three Tree)에서 첫 다이빙을 하고, 코본(Koh Bon) 섬으로 이동하여 두 번째 다이빙을 했으며, 코타차이(Koh Tachai) 섬으로 이동하여 세 번째 다이빙 그리고 같은 곳에서 네 번째로 선셋 다이빙을 진행했다.


셋째 날은 리셀리우락(Richelieu Rock)에서 하루 종일 4회 다이빙을 진행했는데 조류의 시기와 방향에 맞춰서 리셀리우 락을 모두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원래 리브어보드 투어의 스케줄 상으로는 넷째 날 오전에 2회의 다이빙이 가능했지만 대부분이 9일 밤에 항공기를 탑승해야 하는 관계로 다이빙은 이날로 모두 마치고, 저녁에 바비큐 파티를 하며 마지막 선상의 밤을 즐겼다. 푸켓에서 하루를 더 머무는 일정이 아니라면 넷째 날 오전에 다이빙을 하는 것은 아무리 나이트록스를 사용한다고 해도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

김아영 양의 로그북과 전찬웅 강사의 수중사진
다이빙 투어를 마치고 남은 것은 로그북과 사진 그리고 동영상이라고 했던가? 이번 투어 내내 전찬웅 강사가 수중사진과 육상사진을 촬영하여 투어의 기록을 남겼고, 이것들은 엘피노이 다이브 클럽의 인터넷 까페에 기록으로 남아 있다. 그리고 투어에 함께 한 마산 MBC의 김민성 감독이 드론을 이용하여 항공촬영까지 하며 기록하였던 동영상 역시 페이스북에 남아있다.
여기서는 투어에 참가하여 함께 다이빙을 했던 김아영 양이 그림과 함께 기록한 로그북과 전찬웅 강사의 사진들을 소개하기로 하겠다.

김아영양의 로그북

3TREE-전 찬웅사진

Anita-전 찬웅 사진

엘레펀트 포인트-전 찬웅사진

코번 포인트- 전찬웅 사진

Richelieu - 사진 전 찬웅

Tachai  사진- 전찬웅

West eden 사진- 전 찬웅

투어동영상:
https://www.facebook.com/video.php?v=7726135461265...



  • 이전글 신보리 씨의 파푸아뉴기니 이야기 -파푸아 뉴기니에 사는 한국인
  • 다음글 아이와 함께 떠난 바다, 아닐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