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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비치와 석양의 섬-보라카이




화이트 비치와 석양의 섬,
  보라카이


보라카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이트비치와 붉게 물드는 저녁노을이 일품인 필리핀 최고의 휴양지이다.


또한 비치 로드를 따라 리조트, 레스토랑, 까페, 쇼핑몰 등이 잘 발달되어 있어서 해양레포츠와 관광을 함께 즐기기에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그래서 필리핀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이기도 하지만 유럽, 중국, 러시아 등에서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2009년 인천-보라카이(깔리보) 직항편이 취항한 이후로 현재 주당 24편의 보라카이 직항편이 운항하고 있을 정도로 수많은 관광객들이 들어가고 있어서 이미 꽤나 친숙해진 해외 여행지이다.




 스쿠버 다이버들에게 보라카이는 야팍(Yapak)을 포함해 멋진 다이빙 사이트들도 많아 오전에 잠깐 다이빙을 즐기고, 오후에 가족들과 함께 관광을 한다면 비다이버 가족들과 함께 간다고 해도 모두 행복해질 수 있는 여행지가 될 것이다.


보라카이의 다이빙

보라카이가 일반 관광이 잘 발달한 곳이지만 더불어 스쿠버 다이빙 역시 빼 놓을 수 없는 필수 레저활동이라고 할 만큼 인기가 있다. 관광객들을 위한 체험 다이빙과 오픈워터 다이빙 코스를 진행하기에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고, 펀 다이빙을 하기에 괜찮은 다이빙 포인트들도 여러 곳이 있다.
보라카이 다이빙 포인트 지도(단행본에도 사용해야 하기에 다시 그려야 함)

야팍(Yapak)

보라카이를 대표하는 최고의 다이빙 포인트로 손꼽히는 곳이다. 수심 30m~35m에서 절벽(wall)이 시작되어서 수심 50~60m에서 바닥과 만난다. 절벽을 따라 연산호와 해송, 항아리 해면 등이 군락을 이루고 있고, 다양한 어류들이 무리지어 유영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화이트팁 상어, 잭피쉬, 참치, 스내퍼, 스위트립스, 트리거피쉬 등이 나타난다. 밀물 때 조류가 들어오는 시간을 맞춰서 다이빙을 해야 하며 조류 다이빙과 딥 다이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조류를 감안한 입수지점을 잘 선정하여 입수해야 정확한 위치에 하강할 수 있는데 간혹 수면에서 머뭇거리다가 포인트를 놓치는 경우도 있다. 어드벤스드 이상의 다이버들이 갈 수 있는 곳이다.
야팍 포인트 지도


야팍 수중사진


앙홀(Angol)
체험 다이버들과 체크 다이빙 등 편안한 다이빙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포인트이다. 수심 7m의 모래지역에 코랄헤드(coral head)들이 흩어져 있다. 다양한 마크로 해양생물들을 찾을 수 있는 곳이기에 접사사진을 원하는 수중사진가들도 선호한다.
피딩을 하면 샛별돔과 나비고기, 놀래기들이 몰려들며, 산호암반 쪽에는 안티아스, 아네모네 피쉬, 라이언피쉬, 곰치, 블루리본일 등을 볼 수 있다.


앙홀 다이빙 포인트 그림


체험 다이빙 피딩 사진들


까미아 난파선(Camia's wreck)
2001년 1월에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 화물선을 빠트려서 인공적으로 만든 난파선 포인트이다. 27m~29m 수심의 산호모래/자갈 바닥에 바로 선 자세로 가라앉아 있어서 배의 전체적인 모양을 감상하기에 좋다. 스크류가 아직 남아 있고, 화물창과 엔진룸, 브릿지 등을 구경할 수 있다. 난파선 주변으로 산호군락이 있어서 피그미 해마, 고스트 파이프피쉬 등도 찾아볼 수 있다. 난파선 내에는 주걱치, 카디널피쉬 등이 무리지어 있고, 주변에서는 라이언피쉬, 스내퍼, 그루퍼, 뱃피쉬, 씨배스 등 다양한 어류들을 구경할 수 있다.
까미아 포인트 맵


까미아 수중사진


트라이버드(Tri bird)
2012년 3월경 인공적으로 빠뜨린 40인승 경비행기로 보라카이의 새로운 다이빙 포인트로 자라잡고 있는 곳이다. 수심 28m 바닥에 거꾸로 뒤집혀져 있으며 4곳의 비상구와 1곳의 탑승구를 통해서 경비행기의 내부를 통과할 수도 있다. 가라앉힌 지 1년이 채 지나지 않았기에 아직 해양생물의 부착은 없지만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경비행기 옆으로 월이 이어져 있는데 크랙 사이에서 1m가 넘는 대형 그루퍼를 관찰할 수도 있다.

트라이버드 수중사진


채널 드리프트(Channel drift)
채널 포인트는 보라카이 섬과 까티클란 사이에 있는 스릴만점의 조류 다이빙 포인트이다. 지형은 다단계의 계단처럼 가파르며, 그래서 채널 스탭스(Channel steps)라고도 한다. 대형 부채산호들, 최초리 산호, 항아리해면 등을 볼 수 있고, 등근 바위들 사이에 스위트립스, 구루퍼 등이 은신하고 있다. 30m 수심에는 작은 동굴 같은 곳이 있는데 화이트팁 리프 상어가 쉬고 있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채널 사이로 여객선이 매우 자주 지나다니므로 안전을 위해서는 채널을 완전히 빠져나온 후에 수면으로 상승해야 한다.



크로크다일 아일랜드(Crocodile island)
모든 레벌의 다이버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보라카이의 다이빙 포인트이다. 다양한 연산호와 경산호 군락이 꽃동산을 연상케 할 정도로 산호가 아름답고 건강한 지역이다. 다양한 종류의 갯민숭달팽이, 아네모네피쉬 등 마크로 생물들을 볼 수 있다. 그 외에 라이언피쉬, 엔젤피쉬, 나비고기, 스위트립스, 가든일, 바다뱀 등을 볼 수 있다.



프라이데이스 락(Friday's Rock)
18m 수심의 모래지역에 10m 정도의 커다란 바위(암석)이 솟아 있는 곳이다. 바위에는 풍부한 해양생물들이 살고 있는데 바위 위쪽에 20여 마리의 큰 농어들이 무리지어 있는 모습이 장관이다. 써전피쉬, 엔젤피쉬, 담셀피쉬 등이 항상 주변을 돌고 있고 그밖에 트리거피쉬, 라이언피쉬, 곰치, 카디널피쉬, 만티스 쉬림프 등을 볼 수 있다.



마니닝(Manining)
보라카이에서 방카보트로 1시간 거리에 있는 마니닝은 1월~2월 바다가 잔잔할 때 접근할 수 있는 다이빙 포인트이다. 월 다이빙으로 화이트팁 상어와 나폴레옹피쉬 등을 만날 수 있으며, 부채산호와 연산호, 항아리 해면 등이 군락을 이루고 있고, 다양한 종류의 열대 어류들을 관찰할 수 있다. 씨월드 보라카이에서는 희망하는 다이버들이 있을 때 스페셜 트립을 만드는데 요금은 참가 인원에 따라서 달라진다. 여러 가지 조건이 잘 맞아야 갈 수 있는 곳이므로 보라카이를 방문하는 다이버들은 기회가 생기면 꼭 한번 가보는 것이 좋다.







보라카이의 다른 액티비티

보라카이에서는 다이빙 외에도 여러 가지 재미있는 활동들을 즐길 수 있다. 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은 플라잉피쉬나 바나나보트 등의 기본적인 해양 레저와 함께 세일보트 크루징, 패러세일링 등이 있으며, 육지에서는 버그카, AV카 등을 타고 섬을 일주하거나 루호산으로 올라가 뷰포인트 등을 관광할 수 있다. 루호산 정상에서 짚라인(Zip Line)을 타고 놀 수도 있다.







D mall의 풍경

수영장에서 선탠을 하거나, 마사지를 받을 수도 있는데 해변에서 받는 맛사지는 1시간에 350페소이며, 스파에서 꿀, 스톤, 진주 등의 피부 2시간 정도 소요되는 테라피와 맛사지를 함께 받을 수도 있다.
보라카이의 맛집을 탐방하면서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을 맛볼 수도 있는데 피자가 유명한 아리아(Aria), 멕시코 음식으로 유명한 마냐나(Manana), 그리스 식당 시마(Cyma) 등을 비롯해서 해변을 따라 다양한 씨푸드 음식점과 뷔페들이 즐비해 있다.
또한 디몰(D Mall)에는 레스토랑들과 함께 다양한 상가들이 즐비한데 필리핀 전통 기념품들과 티셔츠 등 가족과 친지들을 위한 선물을 쇼핑할 수 있다.

보라카이의 숙소
다이버들은 씨월드 같은 다이빙 리조트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가족들과 함께 가는 경우 인근의 호텔이나 리조트를 예약하는 것이 좋다. 최고급인 샹그릴라 보라카이를 비롯해서 리젠시, 르 솔리엘, 레알 마리스 등이 씨월드에서 추천하는 호텔들까지 다양한 등급의 숙소가 있다. 특히 레알 마리스는 다이빙 보트가 출발하는 스테이션1에 위치해 있어서 따로 다이브센터까지 이동하지 않고 호텔에서 바로 나와 다이빙 보트에 탑승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예약은 아고다(www.agoda.co.kr)를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방을 구하기 힘든 경우에는 씨월드에 부탁하면 방을 예약해주기도 한다.




보라카이 가는 방법
보라카이 항공편은 제스트 에어, 필리핀 항공, 세부퍼시픽 등과 대한항공 전세기 등이 주 22편 인천-깔리보(Kalibo) 직항을 운영하며, 제스트 항공의 주 2회 부산-깔리보 직항까지 하면 도합 주 24편의 직항편이 운항되고 있다. 그 외 마닐라나 세부를 거쳐서 필리핀 국내선으로 까띠클란(Caticlan)까지 들어가는 방법도 있다.
국제선이 도착하는 깔리보 공항에서 까띠끌란 피어까지는 밴으로 1시간 30분가량 더 이동해야 하고, 국내선인 까띠끌란 공항에서 피어까지는 트라이시클로 5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까띠클란 피어에서는 여객선으로 보라카이 섬으로 들어가는데 15분이면 도착 하고, 여기서 다시 트라이시클이나 멀티캡 등을 이용해서 리조트로 이동해야 한다. 항공편 도착 시간에 따라 정기 노선의 버스와 여객선의 운항 시간과 맞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리조트에 픽업을 부탁하면 언제든지 스페셜 트립이 가능하다. 따라서 출발 전에 미리 체크하는 것이 좋다.


보라카이 씨월드 다이브센터
씨월드 다이브센터는 1995년에 김순식 대표가 보라카이에 오픈한 필리핀에서 가장 전통있는 한인 다이브센터 중 하나이다. 보라카이 화이트비치의 중심인 보트스테이션2에 위치해 있으며, 16개의 자체 숙소와 다이브센터가 갖춰진 PADI 골드팜 5스타 CDC 센터로 연 6회의 정기 교육과 비정기 교육 등 수시로 강사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김순식 대표의 동생 김현준 코스디렉터와 한국인 매니져 정혜경 강사가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 중국, 영국, 프랑스, 스페인, 러시아, 싱가포르 등의 다국적 강사그룹이 보라카이를 찾는 전 세계 관광객들과 다이버들을 대상으로 체험 다이빙, 스쿠버 다이빙 강습, 펀 다이빙 안내, 강사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2명의 코스디렉터, 3명의 마스터 인스트럭터, 4명의 IDC 스태프 강사들이 있어서 가장 적극적이고 활발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씨월드 다이브센터에서 교육을 받는 다이버 및 강사과정 참가자들에게는 교육기간동안 리조트에서 경제적인 비용으로 숙식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강사교육을 수료한 사람들은 보라카이 씨월드나 세부 씨월드에서 스태프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며 경력을 쌓아 다른 곳에도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http://seaworld-boracay.co.kr
070-8258-3033, 001-63-36-288-3033





보라카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용한 블로그
씨월드 보라카이의 매니저 소피아 강사의 블로그
http://seaworldboracay.tistory.com
자유로운 영혼, 강산의 블로그(보라카이 자유여행 팁: 보라카이 여행 정보 백과)
http://blog.naver.com/ironmank?Redirect=Log&logNo=50136167308




트비치와 석양의 섬-보라카이